18-09-04 11:00 | 4,964회 | 0건
청중은 발표자와 대화하길 원한다!
그렇다면 프레젠테이션은 무엇이기에 우리에게 숙제로, 아니면 무기로 활용되고 있는 것일까? 프레젠테이션을 한 줄로 정리하자면 “일대 다수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정의한다. 즉, “한 명이 여러 사람 앞에서 대화하는 것”이라고 풀이해볼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흔히 발표자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접하곤 한다. 단적인 예로 단상 뒤에 숨어 슬라이드를 줄줄이 읽어나가는 발표 형식을 이야기할 수 있겠다. 외국에서는 이런 경우를 본 청중들이 “Death by Powerpoint”라고 수군댄다. 바로, 발표자 중심의 프레젠테이션이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비꼬는 것이다.
성공 프레젠테이션의 키워드, 펜타플로우(Penta-Flow)
그래서 파워피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레젠터들을 통해 해답을 찾아보았고, 놀랍게도 프레젠테이션의 달인이라 불리는 분들의 공통점은 “자연스러움”이었다. 다시 말해 “자연스러운 흐름(Flow)”에 답이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조사와 연구 끝에 파워피티는 성공 프레젠테이션에 필수적인 5가지의 키워드를 뽑아냈고, 이를 '펜타플로우(Penta-Flow)'라고 정의하였다. 이 글에서는 펜타플로우(Flow)의 Story Flow를 깊이 있게 다뤄보고자 한다.
출처 : 파워피티 홈페이지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이란?
스토리텔링이란 '스토리(story) + 텔링(telling)'의 합성어로서 말 그대로 '이야기하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즉
상대방에게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행위이다.
스토리텔링은 원래 문학이나 영화, 교육학 등에서 활용되던 방법이었다. 흔히 서사학이나 문학·영화에서 쓰이는 내러티브 혹은 플롯 개념과 동일한 개념으로 혼용되어 쓰이기도 하지만, 시간과 공간에서 발생하는 인과 관계로 엮어진 실제 혹은 허구적 사건들의
연결을 의미하는 내러티브나 플롯의 개념과는 구분된다. 오늘날 우리 일상생활에서 스토리텔링은 여러 가지로 유익하고 설득력 있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스토리텔링은 현대 조직 사회에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현재 미국에서는 교육, 비즈니스, 대인관계 등 여러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다. 이때 이야기는
특정 부류를 타깃으로 하여야 효과가 크며 내용은 듣는 이의 흥미를 자극하며 새로운 것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조희권)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스토리텔링 [Storytelling] (문학비평용어사전, 2006. 1. 30., 국학자료원)
스펙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이다
첨예한 경쟁 구도 속에서 우리는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강구한다. 그 중에서도 정성적, 정량적 데이터를 근간으로 한 이른바 스펙 경쟁이 주를 이룬다. 그런데 수많은 경쟁상대와 스펙으로 싸우면 과연 승리할 수 있을까? 가까운 예를 들어보자. 보험 상품 하나를 가입한다고 했을 때, 특약 사항을 꼼꼼히 살피지만 결국 계약은 누구랑 하게 되던가? 아는 지인을 통해서가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생각보다 스펙을 많이 따지는 것 같아 보이지만 결국 선택의 기로에서는 감성이 작동해야 선택이 이뤄진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결국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우리는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청중이 기억하고, 이에 따라 내가 바라는 방향의 행동을 해주길 바란다면 스토리텔링으로 승부를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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